예쁜 샐러드로 눈이 즐거워 구미 샐러드 맛집

맛집이라고 하면 뭔가 배불리 먹어야할 것 같잖아요. 하지만 요즘에는 맛집의 개념도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아요. 배불리 맛있게 한끼 먹는 것도 좋지만 간단하지만 건강하게 한끼 먹는 것도 참 좋거든요. 더구나 눈이 즐거워지는 플레이팅이 있다면 금상첨화에요.

 

구미에 있는 샐러드 맛집이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샐러드만 파는 것은 아니지만 샐러드의 비주얼과 구성이 너무 좋거든요. 그래서 구미 샐러드 맛집으로 여기에 들르셔서 간단하게 한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매장도 외관부터 내부까지 참 깔끔한 요즘 인스타각이거든요.

 

 

맛집이라고 하지만 카페에 온 건지 식당에 온 건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진 곳이에요. 한쪽이 전면창으로 되어 있어서 거리 풍경을 보는 재미도 있고요, 은은한 조명도 참 좋아요.

 

아메리칸 트레이는 샐러드를 기본으로 피자, 샌드위치 등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특히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라면 여기에 오셔서 샐러드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집에서 여러가지 야채들과 건강한 식재료들 넣고 먹어도 되지만 가끔씩은 이런 곳에 와서 어떻게 식재료를 구성하는지에 대한 활용법을 배우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이번에 가서 먹은 연어샐러드에요. 단순하게 연어와 야채만 들어간 것이 아니라 비주얼적으로도 정말 훌륭한 샐러드에요. 나는 왜 이 생각을 못했지라는 반성이 되더라고요. 단순히 그냥 야채 몇가지가 들어간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의 야채, 달걀 하나, 연어, 올리브, 아보카도, 과일 등등 총천연색으로 들어간 샐러드에요.

 

다들 그러죠.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고요. 여기 샐러드가 딱 그래요. 굉장히 다양한 재료를 넣어서 영양밸런스도 좋고요, 각 재료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색감들이 서로 잘 어우러져서 보기에도 참 좋거든요.

 

기본 드레싱 자체가 약간 새콤해서 입맛을 더 나게하는 것 같아요. 연어도 굉장히 부드럽고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야채들과도 굉장히 잘 어우러져요. 구미 샐러드 맛집 여기 방문하고 나서 집에 와서 이런 식으로 해먹어도 좋겠다라는 힌트를 얻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