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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기분이 참 좋아지더라구요. 밥 먹으면서도, 나오면서도 그리고 포장해서 집에서 먹으면서도 말이죠. 매장도 깔끔하고 전체적인 컨셉도 좋고. 깔끔한 개포역 맛집 분식집 추천, 정성한줄.

 

 

여기는 개포동역에서 도보로 2분정도 거리에 있는 개포동 맛집 이라고 해도 좋을 집이에요. 정성한줄 개포점인데요, 분식점개념이지만 상호 그대로 정성이 느껴져서 참 기분이 좋았다는.

 

 

 

상세 위치는 아래 지도 보세요. 개포주공단지아파트 쪽에 있어요. 개포동역쪽에서 와도 금방이고 말이에요.

 

 

 

다른 것보다 100% 우리 농산물. 그리고 엄마의 정성이 들어갔다는 문구가 참 마음에 들구요, 단순히 문구가 아니라 음식 하나하나에 그 정성이 느껴저서 좋았어요.,

 

 

 

매장 분위기는 아주 깔끔하고 심플해요. 그러면서도 정성한줄이 추구하는 그런 철학을 잘 드러낸 것 같구요. 이런 편안하면서도 깨끗한 분위기는 언제나 환영이죠.

 

 

 
기본 찬으로는 무장아찌하고 김치가 나오는데요, 셀프존이라고해서 마음대로 가져다먹을수 있도록 해놨어요. 김치도 아삭아삭 맛있어서 기본 3~4번은 리필해드실 거에요. 그리고 국물도 시원하니 좋구요.

 

 

 

정성한줄 개포점 메뉴판인데요. 김밥하고 식사메뉴, 그리고 분식메뉴가 구분이 되어서 나와요. 제가 주문한 것은 한우버섯소고기 김밥 한줄하고 국물 라볶이, 그리고 정성비빔밥 하나.

 

 

 

이렇게 시키면 정확히 15,000원이에요. 둘이가서 아주 배불리 먹었죠. 양도 많고 가격도 착하고. 

 

 

 

일단 요기거리로 나온 김밥한줄. 한우소고기김밥인데요, 내용물도 충실하고 한눈에 봐도 정말 정갈하게 만들었다는 것이 보여

 

 

 

 

속이 정말 꽉 들어찼어요. 특히 한우소고기가 다른 야채랑 잘 어우러져 건강음식이기도 한 것 같아요. 여기 김밥 추천드려요.

 

 

 

그리고 또 하나의 추천메뉴, 바로 정성비빔밥. 후배가 노래를 불렀거든요. 요즘 회식이다뭐다해서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 야채가 먹고 싶다고. 그럴 때 이 비빔밥 완전 짱, 야채가 정말 듬뿍 들었어요.

 

 

 

 

비빔밥도 김치에 못지 않게 건강식이라고 알려져있잖아요.

 

 

 

적당한 단백질과 풍부한 야채의 조합, 가끔씩 이런 비빔밥 참 좋은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나온 것은 국물 라볶이. 단순한 떡볶이 같지만 저 속에 라면 면발이 숨어있어요. 한 눈에 봐도 깔끔, 먹음직, 성공적.

 

 

 

일단 비주얼 좋고, 어묵, 떡, 달걀, 양배추의 조합도 적절하고.

 

 

 

젓가락을 깊숙이 넣어 쑥 들어올리면 면발, 라면면발이 쭉 딸려나오죠. 이 맛에 라볶이 먹는거 아니겠어요.

 

 

 

김밥 한줄, 비빔밥 한그릇, 라볶이 한그릇 이렇게 둘이서 먹으니 배가 빵빵, 그래도 내일 아침에 먹을 요량으로 김밥 두줄 포장했어요.

 

 

 

오늘 저녁, 내일 아침까지는 정성한줄로 실하게 떼운다.

 

 

 

포장도 참 깔끔하게 해주시네요. 포장에도 정성이 팍팍 묻어나요. 엄마의 정성한줄 포장김밥.

 

 

 

집에 와서 뜯어보고는 한번 더 놀랐요. 김밥 한줄을 단순히 은박지나 스티포롬에 넣는 것이 아니라 정성한줄 전용 종이상자에 딱 넣어주니 더 위생적이고 깔끔하더라고요.

 

 

 

어느 김밥인지 헷갈릴까봐 작은 스티커까지 붙여주시고. 여러모로 정성과 함께 배려가 느껴지는 대목이에요. 작은 감동이 스물스물 밀려오네요.

 

 

 

포장을 시킨 김밥은 가장 기본적인 '정성김밥'. 이건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기본 김밥이에요. 야채, 햄, 달걀이 들어간 거죠. 김밥 본연의 맛에 가장 충실한 것 같아요.

 

 

 

이건 개포동 맛집 정성한줄 비장의 무기쯤 될 것 같은 매운견과 김밥이에요.

 

 

 

아몬드, 멸치, 고추, 야채 등이 들어간 특별김밥이에요. 매콤하면서도 고소하고 참 맛나요.

 

 

 

어찌보면 단순한 분식점일 수도 있지만 그 분식점을 뛰어넘어 엄마의 정성이 가득담긴 맛집으로서 여러모로 참 좋은 인상을 받은 곳이 바로 개포역 맛집 분식접 추천 정성한줄이에요. 다음에 김밥 또 먹으러 가고 싶어요. 담에는 다른 김밥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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