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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제버거 메뉴판 가격

직접 먹어본 후 드리는 정보입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버거로 인기가 많은 크라제버거. 예전에는 정말 대단했었는데요, 요즘은 수제버거 브랜드도 많이 나오고 개인들이 또한 수제버거 매장을 많이 만들다보니 예전만큼의 인기는 아닌 것 같아요. 그래도 가끔씩 가면 별미로 먹기 좋더라고요. 전 크라제버거 참 좋아하거든요.

 

크라제버거 가격 메뉴판 정보 포스팅이에요.

 

 

 

여기서 잠깐, 크라제버거에 대해서 아세요? 메뉴판 가격을 알려드리기 전에 재미있는 이야기 해드릴께요. 크라제버거는 일단 외국 브랜드가 아니에요. 순수 한국 토종브랜드에요. 아마 이 사실을 모르고 드셨던 분들도 많을거에요.

 

크라제의 뜻은 Korea + Craze(열광) 즉, 대한민국이 열광하는 햄버거라는 뜻이라고 해요. 1998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약 20년전에 서울 압구정에 처음 만들어진 곳이에요. 그러다가 전국에 90개의 점포가 있었어요. 한국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홍콩, 마카오 등에도 지점을 두고 있었죠.

 

 

 

하지만 초반 잘 나가던 기세는 무리한 사업확장과 해외진출로 인해 서서히 사향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2013년에는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게 되고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되죠. 2014년 투자회사 나우IB캐피탈에 매각되면서 현재까지 오고 있어요. 지금은 예전보다 많이 크라제버거점을 못 보는 것 같기는 해요. 하지만 그래도 그 명맥은 유지를 하고 있어요.

 

 

 

2000년대 초반 수제버거 시장을 이끌었던 크라제버거, 2013년 46개 매장, 2014년 31개 매장, 2015년에는 가맹점 8개로 줄었는데요, 요즘 워낙 수제버거 열풍이 불다보니 원조격인 이런 크라제버거가 힘을 못 쓰는 것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좀 더 다양한 메뉴 개발과 한국사람의 입맛을 사로잡는 버거개발로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크라제버거 메뉴판 가격이에요. 잘 보이게 하기 위해서 몇번을 나누어서 찍었습니다. 메뉴판이 커서 말이에요. 일단 기본 버거는 가격대가 4,800원~6,400원입니다. 치즈버거가 5,800원입니다. 데리베이직 버거가 4,800원. 칠리 슈림프 버거가 5,000원입니다.

 

 

 

크라제 더블업 버거가 12,5000원. 더마티즈가 9,600원. 크라제 불고기 버거가 9,800원등입니다. 솔직히 가격대가 착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수제버거니까 좋은 재료를 쓴다고 하니까 이 정도 가격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크라제버거에는 수제버거 뿐만 아니라 핫도그도 있습니다. 뉴요커 도그, 달라스 도그, 멕시칸 도그 모두 7,500원입니다. 그리고 밥 종류도 있습니다. 치킨&베이컨 라이스가 미디엄 사이즈는 9,800원. 라지 사이즈는 12,000원입니다. 미트칠리 라이스, 비프&에그라이스 모두 가격은 동일합니다.

 

샐러드 종류는 그린샐러드가 작은 것이 6,000원. 큰 것이 8,000원입니다. 케이준 치킨 샐러드는 12,000원. 카프레제 샐러드는 15,000원입니다.

 

 

 

기타 사이드 메뉴는 칠리치즈 감자가 7,500원, 기본 감자튀김은 4,500원(미니 2,500원), 해쉬브라운 3,000원입니다. 그리고 음료의 경우는 오렌지쥬스, 아이스티, 에이드 등등. 커피도 종류별로 다 있습니다. 음료의 가격은 일반 카페 수준입니다. 그리 비싸지도 싸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세트메뉴는 음료수하고 선택메뉴 하나 해서 2,500원 추가였나? 이건 제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죄송. ㅠㅠ

 

 

 

정말 오랜만에 크라제버거를 먹어본 것 같아요. 요즘은 크라제버거 매장 찾는 것도 쉽지가 않은 것 같은데요, 주변에서 크라제버거 보시게 되면 한번 들어가서 드셔보세요. 크라제버거만의 담백하면서도 신선한 버거를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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