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상인동 맛집 중에서 상인동 초밥 맛집, 여기 추천드리고 싶어요. 스시에비뉴 101이라는 곳이에요.

 

 

초밥은 시간이 되면 스믈스믈 몸에서 기억을 하거든요. 때가 되면 한번 먹으러가야지라고 말이죠. 이번에 참 신선하고 맛있는 초밥 맛집 다녀왔어요.

 

 

 

신선한 초밥을 와사비장에 살짝 찍어서는 입으로 쏙. 이 맛을 거부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어요.

 

 

 

초밥은 언제나 진리거든요. 대구에서도 초밥 잘하는 곳 많지만 이 곳도 추천드리고 싶은 곳 중에 하나에요.

 

 

 

상인동맛집 스시에비뉴101인데요, 엄밀히 말하면 월성동에 있어서 월성동맛집이라고 해야죠. 상인동이나 월성동이나 거기가 거기니 그리 중요한 건 아닌 것 같구요.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하세요.

 

 

상인동 스시에비뉴101 영업시간은 위 참고하세요. 오전 11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그리고 브레이크타임 있어요. 잘 피해서 가셔야해요

 

 

 

스시에비뉴 101 들어서는 순간, 분위기 넘 마음에 들어요. 환하면서도 아주 깨끗한 그런 느낌이에요.

 

 

 

초밥 전문점이라 인테리어도 아주 깔끔해요. 주방도 거의 오픈식이라 청결해보이구요.

 

 

 

한쪽에는 룸이라고 해서 단체방도 있더라고요.

 

 

 

대구 스시에비뉴 101 메뉴판 가격이에요. 위는 단품메뉴하고 런치, 롤메뉴에 대한 가격이에요. 저는 세트메뉴 먹었어요. 아래 메뉴 참고하세요.

 

 

 

여기 초밥 세트메뉴 구성이 참 좋아요. 가격도 적당한 것 같구요. 제가 먹은 것은 에비뉴 코스 두판, 2인 가격이 39,500원이에요.

 

샐러드+연어사시미+초밥 18개+장어 1마리+비프스테이크롤 5개+새우튀김 2개+우동 2개. 구성이 참 좋아서 마음에 드는 초밥세트메뉴였어요.

 

 

 

일단 기본으로 나오는 3종 반찬 그리고 미소된장.

 

 

 

이거 완전 추천하는, 칭찬하고 싶은 샐러드에요. 저는 원래 샐러드에 과자 얹는 것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기는 시리얼과 드레싱, 그리고 야채가 아주 절묘하게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더라고요.

 

 

연어 사시미, 데코가 아주 끝내줘요. 돌위에 연어가 얹어져 나오는데요. 돌이 옥같아요.

 

 

 

옥돌 위에 자리를 한 연어사시미, 더 특별하게 보여요. 연어 자체도 정말 싱싱하더라고요.

 

 

 

 

생와사비를 그대로 갈았더라고요, 거기다 직접 만든 간장을 부어요.

 

 

 

간장이 좀 되직한 것이 이 가게에서 직접 만들었나봐요. 맛도 풍미도 남달라요.

 

 

 

이거죠. 연어 하나를 와사비간장에 찍어서 호로록.

 

 


연어사시미와 이 샐러드 같이 곁들여서 먹는데요, 처음부터 아주 맛이 끝내줍니다. 이걸 먹고 나니 뒤에 나오는 초밥이 더 기대가 되더라고요.

 

 

 

모듬 초밥 나왔어요. 나무결 그대로 도마에 담겨져나오는데요, 도마도 스시에비뉴101이라는 글자가 박혀있더라고요. 장어 1마리와 비프스테이크롤 5개가 중앙에 있구요, 그 주변으로 18개의 초밥이 둘러쌓고 있어요.

 

 

 

살짝 구운 연어

 

 

참치 초밥

 

 

 

장어 초밥

 

 

 

달걀초밥

 

 

 

새우초밥

 

 

 

문어초밥

 

 

 

비프스테이크롤

 

 

 

재료 하나하나 정말 싱싱해서 좋았어요. 한땀한땀 음식에 새긴 정성이 느껴지는 그런 구성이었던 것 같아요. 연어구이초밥은 입에 들어가는 순간 정말 살살 녹아요.

 

 

 

이건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장어초밥. 오랜만에 제대로 된 장어초밥 먹었네요.

 

 

 

그냥 흉내만 낸 것이 아니라 통장어를 불에 살짝 그을려서 불향과 함께 장어 특유의 풍미, 거기다가 양념이 빚어내는 조화. 이건 예술이에요.

 

 

 

초밥 한 점 한 점 음미하게 되네요.

 

 

 

 

어느 정도 초밥을 다 먹어갈 때 즈음, 새우튀김이 나왔어요.

 

 

 

금방 튀겨서 바로 나오더라고요. 따뜻하면서도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같은 튀김. 아주 신선한 튀김이었어요.

 

 

 

 

연어초밥, 문어초밥, 새우초밥 2종.

 

 

 

그냥 먹어도 좋고 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모듬초밥에서 마지막으로 먹었던 비프스테이크롤. 비워져가는 도마가 아쉬울 정도로 다 맛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식사메뉴가 나왔는데요, 나가사끼우동과 가츠오우동이에요.

 

 

 

가츠오 우동

 

 

 

나가사끼우동

 

 

가츠오 우동은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 맛, 나가사끼 우동(위)은 칼칼하면서도 진한 국물맛. 우동도 전문점 못지 않게 기본이상을 맛있었어요.

 

 

 

후식으로 나온 초콜릿, 그리고 매실차 한잔. 깔끔한 마무리였어요.

 

 

 

오랜만에 초밥집 들렀는데요, 일부러 찾아와도 좋을 상인동 초밥 맛집이라고 생각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