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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읽기에 들어간 것 같아요. 이 영화처럼 개봉 전부터 천만명이 들 것이라고 쉽게 예상한 영화도 없었을 것 같아요. 이제는 현실이 되었고 과연 최종 관객수는 얼마가 될건지 관심사에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재미 평가 및 예상 관객수, 제 나름대로의 평가 및 예측입니다. (영화에 대한 스포는 전혀 없어요)

 

 

먼저 2012년 4월 26일 개봉한 어벤져스 1편의 경우 관객수는 707만명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촬영되어 화제를 모은 어벤져스 2편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경우 2015년 4월 23일 개봉하여 최종 관객수 1050만명을 동원했어요. 그리고 2018년 4월 25일 어벤져스 3편 인피니티 워가 개봉을 했고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벌써 950만명이에요. 공교롭게도 딱 3년마다 그것도 매번 4월에 개봉을 하네요.

 

일단 어벤져스 3편의 경우 제가 예상하는 관객수는 1,200만명, 많아도 1,300만명 정도에서 마무리 될 것 같아요. 이미 볼 사람은 다 봤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에요. 영화 명량처럼 나이든 관객들까지 모두 흡수를 해야 1,500만명도 넘어갈텐데 아무래도 히어로 영화이다보니 장년층들은 관심이 없거든요. 그러다보니 명량을 따라잡을 수는 없어요. 그리고 아바타의 경우 1,330만명을 동원했는데요, 이 기록은 조심스레 깰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은 들어요.

 

 

 

영화적 재미로 보면 어벤져스 3편은 제가 본 어벤져스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재미있었고요, 그리고 마블 히어로 영화들 중에서도 가장 재미있게 본 것 같아요. 이렇게 떼거지로 나오면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도 있는데요, 혼잡하지 않고 상당히 깔끔하게 진행이 되면서 군데군데 액션도 배치가 잘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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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최강 빌런 타노스의 카리스마가 아주 좋아요. 황당하다기보다 살벌한 그의 능력. 마블의 여러 히어로들과 적당히 균형을 이루면서 적당하게 긴장감도 유발하고요, 그리고 무조건 인상만 짓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 철학적인 모습도 있고. 지금껏 봐온 마블의 빌런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요.

 

 

 

상영시간이 2시간 29분정도가 되요. 마지막 쿠키 영상 하나도 있고요. 제가 조조로 봤음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졸지 않았어요. 저같은 경우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볼 때도 중간에 좀 졸았거든요. 하지만 이번 인피니티 워는 첨부터 끝까지 거의 시계를 보지 않고 본 것 같아요. 상당히 짜임새도 있고 액션과 유머, 이야기가 적절히 잘 분포된 것 같아요.

 

이 영화 보기 전에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어벤져스 2, 스파이더맨 홈커밍, 블랙팬더, 토르 라그나로크를 다 보고 본 다면 훨씬 더 재미가 있어요. 조금씩 조금씩 연결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물론 모르고 봐도 상관은 없지만 이어지는 내용을 알고 본다면 훨 재미있어요.

 

지금까지 괜히 천만명 가까운 관객들이 본 것이 아니에요. 화제성만으로 이 숫자가 나오기는 힘들죠. 그만큼 재미있다는 증거에요. 아직 안보셨으면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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