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 가격 전시장 다녀왔어요

카라반 가격

전시장 다녀왔어요

 

 

예전에는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이 캠핑카를 봤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가끔씩 티비보다보면 예능이나 드라마를 보다보면 한국에서도 적지않게 보여요. 고속도로 달리다보면 이걸 운행하시는 분들도 보이고요.

 

 

 

이게 참 또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대쯤 갖고 싶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저도 요즘 부쩍 여기에 관심이 많더라고요. 우리가 흔히 캠핑카라고 하지만 카라반이라고 보통 이야기하시더라고요. 가까이서 볼 기회가 없으니 직접 경주에 여행을 간 김에 전시장에 한번 들러봤어요.

 

 

 

여기는 캠프카라반이라는 곳인데요, 경주대학교 근처 대로변에 이렇게 야외전시장을 갖추고 있더라고요. 전시된 카라반들은 모두 중고카라반이라고 해요. 중고카라반 전문이라고 하더라고요.

 

 

 

카라반이 아무래도 차량 뒤에 매달고 다니는 것이라 처음 만약에 이걸 하게 되면 중고가 낫다고 하더라고요. 만약 새 걸로 사게 되면 달고 다니다 조금이라도 흠집이 생기고 운전 미숙으로 차가 망가지면 물리적으로 정신적으로 데미지가 크다고 하니까요. 처음 시작은 중고카라반으로 하는 것이 낫겠더라고요. 중고카라반은 한번 사놓으면 2~3년정도 타도 가격이 그렇게 많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라고 하니까요.

 

 

 

여러 카라반 중에서 전 특히 이 소형 카라반에 관심이 많이 가더라고요. 2~3인용이면 저는 충분하거든요. 매달고 다니는데 부담도 없고, 주차도 편하고요.

 

 

 

소형카라반은 위처럼 소파만 있더라고요. 위 소파가 침대로도 변형이 되거든요. 그래서 2~3인용으로 딱 적합한 것 같아요. 어디로 여행을 가든 숙박료는 지불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그리고 집 근처에 주차해놓고 사무실로 써도 좋을 것 같고요.

 

 

 

작은 카라반이지만 화장실, 부엌 등 있을 건 다 있더라고요. 그러고보니 예전에 유럽 갔을 때 이걸로 카페나 간식 같은 것을 파는 분들도 봤거든요. 한국에서도 아마 조만간 푸드트럭이 아니라 푸드카라반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참 신기해요. 이 작은 공간에 화장실도 아기자기하기 잘 만들어놓은 걸 보면 말이에요.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정말 대중화가 되었는데 한국은 아직 걸음마 단계인 것 같아요. 아마 더 대중화가 되면 한국도 자체 생산하는 공장들이 생겨나겠죠.

 

 

 

전시장을 둘러보면서 서너대 정도 마음에 드는 카라반을 봤거든요. 중고 카라반 가격이 연식이나 크기, 옵션에 따라 다양하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1000만원 중반대부터 2000만원 중반대정도로 형성된 것 같아요. 새차가 3000만원 중반대부터 4천만원 이상 한다고 하는데요, 처음 시작은 중고카라반으로 하고 나중에 새카라반을 구매하는 방법을 고려중이에요.

 

 

 

카라반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알아보고 싶다면 인터넷 검색도 좋지만 저처럼 직접 전시장 방문해서 한번 보세요. 백마디 말보다 한번 눈으로 보는 것이 확실히 좋더라고요. 1년이내에 전 카라반 구매할 것 같아요. 그때까지 부지런히 공부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