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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필리핀 맥주하고 일본 맥주가 입맛에 맞더라고요. 가끔씩 국산 맥주도 마시고요. 그런데 이번에 좀 특별하게 흑맥주 한번 마셔봤어요.

 

 

다양한 흑맥주가 있지만 이번에 맛을 본 것은 기네스 드래프트 흑맥주 캔맥주에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양조된 흑맥주 기네스 드래프트에요.

 

 

 

알콜 함유량이 4.2%에요. 용량은 440ml. 기네스 드래프트가 처음 출시된 것이 1959년이라고 하니까요, 거의 60년이 다 되어가네요.

 

 

 

다른 캔맥주와 달리 캔을 흔들어보면 딸그락딸그락 거려요. 캔 속에 위젯이라고 하는 플라스틱 볼이 들어 있어요. 이게 기네스 고유의 맛인 크리미헤드(부드러운 거품층)를 생성시킨다고 해요.

 

 

 

흑맥주는 역시 좀 쌉싸름해요. 첫맛은 부드럽고 끝맛은 쌉싸름. 쓴 맥주 별로인 분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 맛이에요. 하지만 이 정도의 쌉싸름함, 꽤 괜찮아요. 그리고 역시 거품도 부드럽고 맥주 자체가 부드러운 목넘김을 보여주고 있어요.

 

캔맥주 중에서 좀 특별한 맥주, 색다른 맥주 즐기시겠다면 흑맥주, 가끔씩 한번 드셔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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