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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가는 경주 동천동 카페에요. 작지만 분위기가 꽤 좋은 곳이거든요. 경주 커피 저렴한 곳이기도 하고요. 멀리서 일부러 찾아갈 필요는 없지만 경주 동천동에 사신다면 가끔씩 찾아서 커피, 디저트, 간단한 한끼 등등 하기 좋은 카페에요. 경주 동천동 유캔두잇 방문했어요.

 

소소한 이런 분위기의 카페를 좋아해요. 경주에도 요즘 대형 카페들이 즐비하지만 그런 곳은 그런 곳대로 또 매력이 있죠. 또한 동네의 한적한 이런 카페도 그만의 감성과 매력이 있거든요. 경주 동천동 카페 커피, 크로플, 디저트 등등 여러가지 음료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카페에요.

 

유캔두잇 경주 시청점이에요. 이 카페도 프랜차이즈같아요. 경주에도 한군데 있어요. 동천동 경주시청 근처에 있어요. 골목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대로변에 있어요.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옆 골목에 주차할 공간은 충분해서 이번에도 차를 가지고 갔거든요. 오랜만에 또 와보는 것 같아요.

 

 

 

카페가 그렇게 크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테이크아웃전문점처럼 좌석이 아주 한정적이고 그러지는 않아요. 안에 보면 단체룸도 하나가 있을 정도로 카페 공간이 어느 정도 있어요.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으로 되어 있어서 깔끔하면서도 정갈한 느낌이 들어요. 의자도 굉장히 편하거든요.

 

작은 카페이지만 음료의 종류와 디저트의 종류가 상당히 많아요. 여기는 케이크, 토스트, 쿠키, 크로플, 샌드위치 잘 하거든요. 그래서 간단하게 한끼 식사를 해도 좋은 곳이고 디저트를 먹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음료의 가격들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이번에 가서 아메리카노(3,500원) 한잔 했어요.

 

둘이 가서는 각자 좋아하는 음료 주문하고는 카야토스트 하나 주문했거든요. 카야토스트는 제가 좋아하는 음식 중의 하나에요. 아주 오래 전에 싱가포르에 갔다가 먹어본 음식인데요, 요즘에는 한국에 있는 카페들에서도 카야토스트 하는 곳들이 있어서 좋아요. 

 

 

그냥 카야토스트가 아니라 고소한 버터가 듬뿍 들어간 카야토스트에요. 카야잼이 기본적으로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맛이 좋은데요, 여기에다가 고소한 버터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더 맛있어요. 이런 카야토스트는 커피와도 정말 잘 어울리거든요. 역시 아메리카노가 최고에요.

 

여기는 음료를 캔에 담아서 마실 수도 있거든요. 따로 추가비용이 들고 그러질 않아요. 이런 느낌 좋아요. 뭔가 더 이색적이라고해야할까요. 커피 맛도 당연히 좋고요. 여러가지 매력이 있는 경주 동천동 카페에요. 규모가 크지는 않아도 충분히 매력적인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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