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음식 무료로 먹었습니다."

 

온족발도 아니고 냉족발도 아니고 식은 족발,

그 특별한 식감과 풍미를 즐기다!

 

경상북도 영천 문외동에 위치한 영천 족발 맛집 ‘김정대온족발보쌈’을 방문해 맛있는 족발 한 상을 즐겼습니다. 족발은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기 어려운 음식이라 맛집을 찾아다니는 편인데, 이번 방문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그동안 온족발을 먹었는데요, 식은 족발도 별미더군요.

 

 

 

이곳은 식당 규모가 상당히 크고, 길모퉁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건물 2층 전체가 식당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층에는 안경점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주차 공간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차량을 이용해 방문하기에 매우 편리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새벽 1시 30분까지로, 늦은 시간에도 맛있는 족발과 보쌈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또한, 휴무일 없이 운영된다는 점도 방문을 계획하기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식당 내부는 넓고 쾌적한 분위기였습니다. 2~4명이 방문해 식사하기 좋은 테이블부터, 단체 손님을 위한 넉넉한 자리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창가 자리에 앉으면 거리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놀이방은 없었지만, 유아 동반 고객을 위한 아기 의자가 준비되어 있었고, 핸드폰 충전 시설과 앞치마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도 갖춰져 있었습니다. 작은 부분까지 신경 쓴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매장 한쪽에는 밀키트 존이 마련되어 있어 캠핑이나 집에서도 간편하게 족발과 보쌈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두었습니다. 또한, 족발이나 보쌈을 주문하면 영화 관람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습니다. 테이블마다 비치된 태블릿을 통해 메뉴를 주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했습니다.

 

태블릿 메뉴판에는 기본 온족발부터 다양한 종류의 족발 메뉴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평소 먹어보지 못했던 ‘식은 족발’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식은 족발은 말 그대로 식혀서 더욱 꼬들하고 쫄깃한 식감을 살린 메뉴였습니다. 족발 중자를 주문했는데 양이 푸짐해 만족스러웠습니다.

 

 

 

주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로봇 서빙을 통해 음식이 테이블로 도착했습니다. 이색적인 서비스라서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함께 제공된 밑반찬과 야채는 신선하고 깔끔했으며, 무김치와 배추김치는 아삭하면서도 적당히 숙성되어 족발과의 궁합이 훌륭했습니다. 별도로 주문한 밥과 함께 족발을 곁들여 먹으니 그야말로 최고의 한 끼였습니다.

 

 

 

식은 족발은 온족발과는 확연히 다른 비주얼과 식감을 자랑했습니다.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족발 특유의 고소하고 깊은 풍미가 입안 가득 퍼졌습니다. 영천에서 족발 맛집을 찾는다면 이곳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시설과 분위기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족발 자체의 퀄리티가 최상급이기 때문입니다.

 

 

 

족발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상추쌈에 싸서 먹거나 새우젓과 곁들여 먹으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뼈까지 야무지게 뜯어 먹으며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쳤습니다. 식감도 훌륭하고 풍미도 깊었으며, 무엇보다 잡내가 없어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영천 족발 맛집 ‘김정대온족발보쌈’은 맛과 서비스, 편의시설까지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던 족발 전문점이었습니다. 영천에서 맛있는 족발이나 보쌈을 찾으신다면, 이곳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메뉴, 그리고 꼼꼼한 서비스까지 모두 갖춘 이곳에서 잊지 못할 맛과 시간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