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에토 청도 대형 카페 시설 분위기 맛 가격 등 정보 공개

"대부분 협찬, 일부 내돈,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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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다녀온 청도 카페 오르비에토, 진짜 다시 가고 싶은 곳이야. 청도읍 고수리에 위치해 있는데, 청도역 뒷편 언덕 위라 위치부터가 완전 탁 트인 뷰 자랑해. 멀리서 보면 뭔가 이탈리아 시골 마을 고성에 온 듯한 느낌도 들고, 실제로 카페 규모도 엄청 커서 딱 들어서는 순간 ‘와, 여긴 좀 다르다’ 싶더라고.

 

 

오르비에토는 한번 다녀오면 추천할마한 청도 대형 카페야. 일단 외관부터 포토존이야. 건물 자체가 깔끔하고 감성적인데다가 입구 주변이나 마당에도 사진 찍을 수 있는 스팟이 많아. 특히 카페 앞에 있는 커다란 달 조형물은 사진 찍을 맛 나게 해줘. 낮에도 멋있지만 밤에 조명 들어오면 진짜 달이 떠 있는 것처럼 보여서 분위기 최고야.

 

 

 

카페는 1층, 2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 공간이 진짜 넓어. 1층은 창이 커서 햇살 잘 들어오고 개방감 있어서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이야. 2층은 조금 더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인데, 단체 모임이나 소규모 회의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더라.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하고, 전체적으로 여유로운 분위기라 오래 앉아 있어도 부담 없었어.

 

 

 

 

무엇보다 여기 전망이 정말 끝내줘. 카페 위치 자체가 언덕 위라서 청도읍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거든. 날씨 좋은 날은 테라스 쪽에 앉아서 멍 때리기 딱이야. 주변이 전부 초록초록한 산과 논밭이라 시야가 탁 트여서 기분이 상쾌해져. 야경도 놓치지 말아야 돼. 밤에 조명 들어오고 아래 마을 불빛이 은은하게 내려다보이는 풍경은 진짜 감성 폭발이야.

 

 

 

주차장도 넓게 잘 되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전혀 없고, 주차장에서 바로 이어지는 입구가 있어서 동선도 편했어. 카페 외부에는 아이들 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 단위 손님들도 많이 보이더라. 여름엔 살짝 더울 수는 있지만, 봄이나 가을에 오면 실외 자리는 정말 인기 많을 것 같아.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와도 좋아하실 공간이라는 생각도 들었어.

 

 

오르비에토는 휴무일 없이 매일 영업하는 곳이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문 열고, 평일 브런치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니까 이 시간만 피해가면 돼. 주말이나 연휴 때 어디 갈까 고민될 때 여기 오면 실패는 없을 것 같아.

 

 

 

이제 중요한 메뉴 이야기! 오르비에토는 그냥 카페가 아니야. 거의 베이커리 브런치 전문점 느낌이랄까. 내부 진열장에 보면 다양한 빵과 디저트들이 정말 정갈하게 진열돼 있는데, 그냥 대충 만들어 파는 게 아니라 비주얼도 맛도 수준급이야. 늦은 오후쯤 갔더니 몇몇 인기 빵은 벌써 품절이더라. 진짜 인기 많구나 싶었어.

 

 

우린 이번에 디저트로 피스타치오 케이크 하나 시켰는데, 굉장히 이색적이면서도 맛있더라고요. 또한 다양한 음료가 있어요. 커피부터 스무디, 요거트 등등. 이번에 가서 레몬과 망고가 들어간 요거트를 주문해서 마셨는데, 이것도 특별하고 맛있더라고요. 색감도 좋고!

 

 

그리고 여긴 브런치 메뉴도 인기 많다고 하더라고. 우리가 간 시간이 브런치 브레이크 타임이라 이번엔 못 먹었는데, 다음에 갈 땐 파스타나 돈까스도 꼭 한번 먹어보려고. 메뉴판 보니까 피자, 샐러드도 다양하게 있었고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가성비 괜찮아 보여. 특히 파스타가 1만원 초반대로 책정되어 있던데, 요즘 이런 분위기에서 그 가격이면 충분히 합리적이더라고.

 

 

오르비에토는 단순한 청도 대형카페가 아니고, 전망 좋고 분위기 좋은 복합형 베이커리 브런치 카페야. 대구 근교 드라이브하다가 들르기도 딱 좋고, 가족, 연인, 친구 누구랑 와도 다 만족할 만한 곳이야. 청도 여행 코스 짜는 중이라면 여긴 무조건 코스에 넣어야 돼. 앞으로 날씨 선선해지면 또 한 번 가고 싶은 그런 곳이야.

📍 경북 청도군 청도읍 고수산복길 176
⏰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 (연중무휴)
🍽 브런치 브레이크타임: 평일 15:00~17:00 (브런치 메뉴만)
🚘 주차공간 넉넉함
📸 사진 맛집, 야경 맛집, 달 포토존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