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팔공산에 가면 닭백숙 먹어야죠. 이건 마치 국룰 같아요. 국룰이 지나치다고 생각이 되면 대구룰이라고 하면 될 것 같아요.팔공산 나들이 다녀왔어요. 간 김에 대구 닭백숙 맛집 한군데 찾았어요. 팔공산 뿐만 아니라 대구에서도 이만한 곳이 없어요. 팔공은가비라는 식당인데요, 식당의 분위기도 좋고 닭백숙도 아주 맛있더라고요. 특히 토종닭백숙이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먹었어요.

 

팔공산에 가면 백숙은 먹고 와야죠. 또한 오리불고기도 유명하거든요. 저는 이번에 닭백숙으로 먹었어요. 큼지막한 토종닭으로 먹었어요. 찹쌀밥과 함께 구수하고 진하고 담백한 국물의 백숙. 거기다가 푸짐한 살코기와 함께 영양보충을 제대로한 것 같아요. 팔공산에 있는 대구 닭백숙 맛집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식당의 이름이 팔공은가비라는 곳이에요. 여기는 이미 유명한 팔공산 백숙 맛집이기도해요. 공간도 굉장히 잘 되어 있어요. 자연 속에 있는 식당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단체룸도 마련이 되어 있을만큼 규모가 어느 정도 큰 식당이거든요. 실내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고 주변의 풍경도 좋아서 닭백숙 먹기 좋은 곳이에요. 위치는 아래 지도 보세요. 

 

 

엄선한 한방재로와 팔공산의 쫄깃한 토종닭으로 은가비만의 특별한 비법을 통해 완성이 된다고하는 백숙. 정성을 다해 끓여 내는 백숙요리에요. 찰진 찹쌀밥과 바른 재료로 직접 담근 장아찌와 곁들여 건강을 느껴보라고 메뉴판에 적혀 있어요. 그만큼 정성을 다하는 요리에요. 한방 토종 백숙으로 한마리 주문을 했어요. 가격은 6만원이에요.

 

정갈하게 차려진 여러가지 반찬과 함께 백숙이 나왔어요. 백숙이 완성되는 시간이 30~40분 정도 걸린다고해요. 하지만 저는 미리 네이버 예약을 하고 갔거든요. 사진에는 없지만 네이버 예약을 하고 가면 두부요리 한접시가 무료로 제공이 되요. 그러니 네이버 예약하고 가세요.

 

 예약하고 가면 자리에 앉고 이내 이렇게 닭백숙을 먹을 수 있어요. 다양한 반찬들과 함께 한가득 닭백숙이 나왔어요. 백숙 안에는 큼지막한 토종닭 한마리와 함께 대추, 부추 등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가요. 한방 백숙이다보니 그 한방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백숙 요리에요. 국물 자체의 색감이 남달라요.

 

 

개인별로 이렇게 그릇이 준비가 되어 있어요. 국자로 떠서는 이렇게 먹으면 되요. 살코기도 아주 풍부해요. 역시 토종닭이어서 그런지 양이 푸짐해요. 3~4명이서 먹기 좋은 양이더라고요. 3명이 간다면 1인당 2만원으로 이렇게 먹을 수 있으니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맛이야 이야기할 필요도 없어요. 진짜 구수하고 담백하고 진하니 아주 맛있어요.

 

반찬도 하나같이 맛있더라고요. 특히 저는 이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계속 살코기와 함께 김치 올려서 먹었거든요. 숙성도 잘 되어 있고 김치의 아삭한 식감이 부드러운 닭백숙과 잘 어울리더라고요. 몸보양을 제대로 한 것 같아요. 대구 닭백숙 맛집으로 손색이 없는 곳이에요. 팔공산 드라이브도 할 겸 보양도 할 겸해서 한번 들러보세요. 괜찮은 식당이에요.

 

 

"일부는 내돈내산

일부는 협찬을 받아서

작성한 글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