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 카페 추천 이색적인 수족관 카페 SOIL

대구 시내 카페 추천 중에서 여기도 좋더라고요. 일명 수족관 카페라고 하는데요, 말 그대로 수족관이 있는 카페에요. 수족관 뿐만 아니라 각종 식물들이 있어서 마치 정원에 온 듯한, 아쿠아리움에 온 듯한 착각이 드는 카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힐링하기 좋은, 도심 속의 휴식공간같은 카페에요. 

 

이런 수족관을 집에 설치하신 분들도 있지만 관리도 쉽지 않고해서 대부분 동경의 대상으로만 생각할 수도 있죠. 그래서 이런 수족관이 있는 카페가 더 특별한 것 같아요. 그나마 간접적으로나마 이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니 말이에요.

 

여기가 대구 수족관 카페라고하는 소일이라는 카페에요. 대구 시내 카페 추천 중에서도 힐링하기 좋은 곳으로 다들 추천하는 곳이거든요. 현재는 문이 닫혀 있는 대구백화점 바로 뒷편에 있는 카페에요. 카페의 규모도 꽤 커요. 1층, 2층, 3층으로 되어 있거든요.

 

 

카페 1층에는 주문대가 있고요, 2층과 3층에는 이렇게 수족관들이 설치가 되어 있어요. 들어서는 순간 뭔가 조용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저절로 힐링이 된다고 할까요. 각종 수생식물과 더불어 수족관들이 있어서 뭔가 더 시원한 느낌과 함께 자연을 함께 하는 그런 기분이 들어요.

 

수족관을 바로 옆에 두고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거든요. 이 자리들이 가장 인기가 좋더라고요. 거의 만석이어서 자리 잡기도 힘들었어요. 테이블 바로 옆에 수족관이 있으니 뭔가 더 특별한 느낌이 들어요. 데이트하기도 좋고 친구들하고 와서 수다 떨기도 좋은 그런 카페에요.

 

 

특별한 시설들이 있어서 커피 값이 비쌀 것 같지만 아메리카노 한잔에 4,000원이에요. 이 정도면 웬만한 프랜차이즈보다 가격이 더 저렴해서 좋아요. 또한 여기는 크로와상 전문점이기도 한데요, 각종 크로와상들을 먹을 수 있어요. 크로와상 이외에 다른 케이크 디저트류들도 있고요.

 

제가 주문한 초코 크로와상과 브라운 쇼콜라에요. 이날은 뭔가 달달한 것이 땡기더라고요. 그래서 초코초코로 갔는데요, 아주 맛있게 잘 먹었어요. 크로와상이 맛있는 카페답게 크로와상의 모양이며 크기며, 맛까지 모두 마음에 들더라고요.

 

 

이런 곳에서는 굳이 급할 필요가 없어요. 대수 시내에 있다보니 밖에서 돌아다닐때는 뭔가 조급한 느낌도 들고 복잡한 느낌도 들었는데요, 이 카페에 들어선 순간 그런 느낌이 싹 사라지더라고요. 이런 카페가 바로 힐링카페인셈이죠. 급할 것 없이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커피와 함께 디저트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고소하고 꾸덕한 크로와상과 함께 브라운쇼콜라 한잔. 거기에다가 멋진 수족관의 풍경과 수생식물들. 대구 시내 카페 추천으로 충분히 다른 분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은 곳이에요. 대구 시내에 나갔다가 여유롭게 커피 한잔 하기 좋은 그런 카페로 알려주고 싶어요.